구해서 | 캐나다
달력을 보니 그 날은 3월 19일, 토론토에서였습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이삭과 아브라함의 이야기와 히브리서 12장의 내용을 연결한 설교를 듣고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에 대해 언급한 설교를 들으며 별안간 의문이 생겼습니다.
‘예수께 왜 믿음이 필요했지?’
이에 대한 답은 바로 히브리서 12장 2절에 나와 있었습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이 말씀을 읽을 때 제 머릿속에서는 영화의 한 장면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것 같았습니다. 나뭇짐을 진 이삭이 앞서고 그 뒤를 불과 칼을 든 아브라함이 따라가는 모습,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시고 그 뒤에는 하나님께서 불과 칼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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