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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 성도들의 본이 된 교회의 모습

-‘빌립보서를 읽으면서’ 2006년 1월 14일 강연   이 소리는 ‘빌립보서를 읽으면서’ 2006년 1월 14일 강연을 정리한 것입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에베소서 1:4-6)     세상이 모르는 기쁨으로 시작된 빌립보 교회우리가 이 빌립보서를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 빌립보 교회는 ‘기쁨으로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사도행전에 기록되어 있듯이, 오순절에 성령이 임한 후 복음을 전하던 일들이 획기적이고 새로웠기 때문에 그만큼 급팽창하여 전 세계로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그렇게 빌립보 교회도 시작되었고, 빌립보 교회가 시작되게 된 ‘기쁨’과 일반 사회에서 말하는 ‘기쁨’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도행전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 되는 것을 말하고 듣는 이외에 달리는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사도행전 17:21)     사람들이 새로운 뉴스에 관심이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이 세상에는 많은 즐거움과 기쁨이 있습니다. 그러나 빌립보 교회는 세상 사람들이 찾고 있는 기쁨과는 전혀 다른 기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요 14:20, 27) 고 하셨습니다. 세상은 알지 못한다, 세상이 주는 것과는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갖는 기쁨과는 전혀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세상의 기쁨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출세했다, 바라던 아들딸이 태어났다, 나라의 왕자가 태어났다, 내가 찍은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자식들이 시험에 합격했다 하는 기쁨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기쁨이 있지요. 애인이 생긴 기쁨, 시집가고 장가가는 기쁨, 잔치하는 기쁨, 승전의 기쁨, 시합에서 승리한 기쁨 등 많습니다. 또 가난하던 사람이 복권에 당첨되어 평생 먹고 살 만큼의 돈을 받았다면 굉장히 기쁘겠지요. 그런데 그런 기쁨들은 잠시 잠깐의 기쁨일 뿐입니다.   세상에는 이러한 류의 기쁨들이 많지만, 예수께서는 자신이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그 기쁨입니다. 이것이 성경 말씀대로 평안과 함께 약속되어 있습니다. 참 평안, 참 평화입니다.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도 바로 이것입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누가복음 2:14)     하나님이 기뻐하신 그 기쁘심을 사람이 가지게 되었을 때 오는 평화와 기쁨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성도들은,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 전하세... 내 주의 보내신 성령이 오셨네  (찬송가 179장)     하고 찬송을 합니다. 성도들이 이렇게 노래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는 기쁨과 돈이나 출세로 말미암는 세상의 기쁨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고 포만감을 느껴 육체적인 안정감을 얻는 것과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얻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셔서 시원함을 느꼈다든지 하는 것은 육체로 느끼는 것이지만 명예를 얻어 뿌듯하다든지 하는 것은 정신적인 문제입니다. 거기에는 ‘아, 되었구나.’ 하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 평안이 성경에 약속되어 있습니다.     내 맘 속에 솟아난 이 평화는 깊이 묻힌 보배로다  (찬송가 469장)     이 평안. 무언가 든든한, 이 세상이 가지지 못한 평화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기독교가 자랑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세상에 나면서부터 걱정과 근심이 시작됩니다. 아이는 돌보아 주는 사람이 있거나 없거나 울며 태어나는데, 태중에서는 울지 않습니다. 괴로움도 몰랐을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 밖으로 나와 호흡이 시작된 후부터 모든 희로애락을 겪게 됩니다.     그러한 인생들에게 예수께서 오셔서 뜻밖의 기쁨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것은 인류에게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기독교의 복음에서 그것을 제하면 기독교가 이 세상의 종교와 다른 점이 무엇이겠습니까. 예수께서 말씀하신 이 확실한 기쁨이 없으면,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한 그 기쁨과 평안이 없으면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무슨 차이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전하신 것은 성경을 믿는 사람들에게 준 참된 메시지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얻을 수 없는 평안입니다.     아 내 맘 속에 있는 이 평안함  (합동찬송가 417장)       이 세상이 모르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서만 생기는 기쁨과 평화가 있습니다. 빌립보 교회는 그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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