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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 교제 가운데 든든히 자라고 있는 멕시코 교회

- 2008년 라틴아메리카 성경탐구모임 소식   김길다 | 안성 2006년에 오악스테펙에서 치러졌던 라틴아메리카 성경탐구모임은 총 1700여 명이나 참석한 큰 규모의 전도집회였다. 멕시코와 중남미 여러 국가의 각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동 경비를 지원받고 참석 회비도 없이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했었다. 그런데 2007년 작년부터 라틴아메리카 성경탐구모임은 구원받은 이들을 중심으로 치러지고 있다. 이동 경비도 참석자들 각자가 부담하고 회비도 납부한다.     올해도 부활절 기간인 3월 19일 수요일부터 22일 토요일 저녁까지 라틴아메리카 성경탐구모임이 있었다. 장소는 작년과 동일하다. 멕시코시티의 번화가에 위치한 호텔로 멕시코시티에서 가장 크고 고급스러운 호텔 중 하나다. 400명 정도가 숙식하며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가 멕시코시티 내에는 이곳밖에 없다고 한다. 호텔 측에서는 식당 전체도 대여해 주었다. 비수기인 부활절 기간에 100개 이상의 객실을 사용하고 식당 전체를 빌리니 호텔 측으로서는 큰 고객인 셈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연락하니 호텔 측에서는 무척 호의적이었다. 행사 기간 내내 호텔 내에서 순조롭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성경탐구모임 첫날 세계 여러 나라에서 400여 명의 사람들이 도착했다. 브라질 10명, 캐나다 6명, 독일 6명, 과테말라 8명, 니카라과 3명, 코스타리카 8명, 한국 4명, 미국 48명, 멕시코 307명. 이중 멕시코와 중남미 국가 참석자들의 사전등록률은 90% 이상이었다. 놀라운 비율이다. 로베르토 씨를 선두로 한 접수팀에서는 성경탐구모임 하루 전에 이미 명찰을 다 만들어 두었고, 호텔 방 배정을 마무리했다고 한다. 작년에 쌓인 노하우가 있어 올해는 빈틈없이 바로 처리할 수 있었다.   강연은 하루에 세 번씩 했는데 오전 강연은 독일에서 온 의사인 김남현 씨가 맡았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레 17:11) 는 성경 말씀을 토대로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설명해 주었다. 최근 제주 캠프에서 벅찬 감동을 받았다는 김남현 씨는 그 감동을 강연에서 그대로 표현했다. 매 강연이 끝나면 여러 멕시코 형제자매들이 강대상으로 몰려와 질문을 했다.   김남현 씨는 강연을 듣는 수준이 2002년에 멕시코에 와서 보았을 때와는 크게 차이가 난다고 했다. 건강 메시지에 대해서도 반응이 바로 오고 강연 내용을 잘 받아들이고 이해하여 강연 후 질문을 하는 모습에 많이 놀랐다는 이야기를 했다.   오후 강연은 *** 강사가 맡아, 죄에 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이스라엘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탐피코에서 온 유대인이 있었는데 그는 예수님을 내어준 유대인에 대한 내용의 강연에 마음이 좋지 않았는지 숙소로 돌아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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