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미주 성경탐구모임 7월 22일 저녁 강연
네가 의로운들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겠으며 그가 네 손에서 무엇을 받으시겠느냐 네 악은 너와 같은 사람이나 해할 따름이요 네 의는 인생이나 유익하게 할 뿐이니라 (욥기 35:7-8)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마태복음 22장 1절부터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가로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저희가 돌아보지도 않고 하나는 자기 밭으로, 하나는 자기 상업차로 가고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능욕하고 죽이니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예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치 아니하니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너라 한대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마태복음 22:1-14)
예수께서 이렇게 천국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자부하는 유대 민족은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예수께서 하나님이 정하신 그 나라에 대해 대답을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일찍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선민인 유대인들에게 천국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이 이야기를 농담으로, 혹은 무엇을 빗대어서 하신 것이 아닙니다. 천국에 가려면 어떠한 입장에 있어야 하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예수께서 직접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각 사람이 자기의 형편 때문에, 자기 일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지 않고 감사하지 않았던 죄로 인해, 하나님 앞에 예복을 입지 않은 벗은 자로 나타날 때는 심판을 면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마태복음 22:1)
옛날이야기인데,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은 다른 종교에 심취해 지도자격으로 있던 분인데, 누군가의 소개로 성경을 받아 읽다가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 5:1-3) 라는 구절을 읽고는 ‘치, 입 없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라니’ 하고 퉁을 놓았다는 것입니다. 하기야 그 사람이 섬기고 믿는 대상은 돌로 만들어졌기에 입을 다물고 절대 말을 하지 않았겠지요. 그런 존재만 섬기던 사람이 예수께서 입을 여셨다 하니 ‘픽’하고 비난을 했는데, 그래도 알아야겠다 싶어 성경을 더 읽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성경을 읽던 이 사람은 결국 조용히 손을 모으고 꿇어앉으며 “당신이야말로 입을 열어야 하는 분입니다.” 하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입을 여셨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잔치에 초대 받은 사람들여기에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천국에 대한 것입니다.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가로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저희가 돌아보지도 않고 하나는 자기 밭으로, 하나는 자기 상업차로 가고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능욕하고 죽이니 (마태복음 22:2-6)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의 혼인을 위해서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님과 같다. 종들을 시켜 청한 사람들을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그들이 오기를 싫어해서 다시 다른 종들을 보냈더니 또 오기를 싫어하고 그 종들을 잡아 능욕하고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이에 다시 종들을 보내어 청한 사람들은 합당치 아니하니 사거리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모두 데려오라고 하신 그 심정, 그 하나님의 심정을 우리 한번 생각해 봅시다.
이렇게 생각해 봅시다. 어떤 나라의 임금님이 아들의 결혼을 위한 잔치에 많은 것을 준비해 놓았지만 한 가지 더, 사람들이 그 잔치에 들어올 때 입을 옷도 준비해 두었습니다. 그 옷을 성문 앞에 차곡차곡 걸어 놓았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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