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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 한 가지 욕심을 마음에 품고

- 필리핀에 다녀와서   하보은 | 안성   저는 지난 12월 필리핀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번 방문은 해외 선교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고 청년들도 해외 선교에 동참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기 위해 가장 빠른 길은 해외 선교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우선 거리상으로 가까운 중국과 필리핀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저와 한 대학생, 이렇게 두 명이 먼저 12월 7일 필리핀을 방문했습니다. 12월 7일 밤에 출발해서 이틀 동안 필리핀에 머무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마침 인천에서 오신 열한 명의 형제자매들 덕분에 필리핀의 지역 모임 방문을 함께할 수 있었고 더불어 알찬 교제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순수한 필리핀의 형제자매들을 만나고마닐라 모임집에 도착하자마자, 느닷없는 12월의 여름 날씨 속에서 단잠을 잔 후 8일 오전부터 인천에서 오신 분들과 저희 두 명, 필리핀의 형제자매들, 그리고 필리핀에서 공부하고 있는 몇몇 유학생들까지 함께 버스 한 대와 승합차 한 대를 나누어 타고 출발했습니다. 한참을 달려 따가이따이(Tagaytay) 라는 곳에 들러 필리핀의 멋진 경치도 감상하고 식사한 후 산타크루즈(Santa Cruz)로 향했습니다. 산타크루즈에 있는 모임집은 40명 정도가 들어가면 채워질 만한 작은 곳이었습니다. 우리 일행이 도착하자마자 그곳 형제자매들이 마중을 나와 악수로 인사를 하고 코코넛 주스와 고구마를 대접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고맙게도 우리 일행을 위해 마음이 담긴 선물을 준비해 주셨고 함께 찬송가 138장을 불렀는데, 벽돌을 쌓아올린 벽 위에 양철 지붕을 올려놓은, 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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