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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이스라엘의 역사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 2012년 6월 9일 강연      스바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예를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저를 시험코자 하여 예루살렘에 이르니 수원이 심히 많고 향품과 심히 많은 금과 보석을 약대에 실었더라 저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말하매 솔로몬이 그 묻는 말을 다 대답하였으니 왕이 은미하여 대답지 못한 것이 없었더라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모든 지혜와 그 건축한 궁과 그 상의 식물과 그 신복들의 좌석과 그 신하들의 시립한 것과 그들의 공복과 술 관원들과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정신이 현황하여 왕께 고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진실하도다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목도한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나의 들은 소문에 지나도다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복들이여 항상 당신의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영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을 삼아 공과 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이에 저가 금 일백이십 달란트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께 드렸으니 스바 여왕이 솔로몬 왕께 드린 것처럼 많은 향품이 다시 오지 아니하였더라 (오빌에서부터 금을 실어 온 히람의 배들이 오빌에서 많은 백단목과 보석을 운반하여 오매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 솔로몬 왕이 왕의 규례대로 스바 여왕에게 물건을 준 외에 또 저의 소원대로 무릇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저가 그 신복들로 더불어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열왕기상 10:1-13)     솔로몬을 찾아온 스바 여왕이 내용은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명예를 듣고 먼 곳에서 솔로몬을 찾아왔다가 돌아갔다는 이야기입니다. 근래에도 전 세계로 흩어졌던 이스라엘 민족이 현존하는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고 있는데, 에티오피아 쪽에 있던, 유대인이지만 흑인의 모습을 한 사람들이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들이 신문이나 잡지같은 매체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스바 여왕이 이스라엘 땅에 왔을 때 솔로몬의 씨를 잉태해서 돌아간 것이 아니냐, 혹은 그 심복들이 그랬던 것이 아니냐 하는 이야기들을 하기도 합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유대인들이 전 세계에 흩어져 지내며 여러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들의 몸속에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것입니다.그러나 그런 내용보다는 성경을 통해 나타난 스바 여왕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누가복음 11장 29절부터의 내용과 마태복음 12장 34절부터의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누가복음 11:29-32)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그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 속에 있으리라 심판 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마태복음 12:34-42)   이 내용은 쉬운 내용처럼 보이지만 간단한 내용이 아닙니다.여러 번 말씀드렸습니다만, 특히 구약 성경의 내용들을 공부할때는 그 모든 내용들의 중심에 예수님이 주인공으로 계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물론 그 내용들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교훈을 받습니다만, 잘못 읽으면 마치 성경 속 인물들이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대표하는 것처럼 생각하고는 주위 사람들을 판단하게 됩니다.     지금으로부터 3천 년 전, 다윗 왕에서 솔로몬 왕으로 넘어가는 시대에 중요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바로 성전이 지어진 것입니다. 성전은 솔로몬이 지었지만 성전을 짓는 데 사용된 모든 재료들은 다윗이 준비했습니다. 그러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분명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이지만 훗날 예수님의 모습을 미리 보여 주는 그림자적인 내용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평생 전쟁을 하고 피를 흘리고 고난 받는 다윗의 모습은 이 세상에 오셔서 고난 받으셨던 예수님의 삶과 죽음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고, 영광의 왕으로서 성전을 짓는 솔로몬의 모습 속에는 유대인을 위시해 세상 모든 민족을 통일하고 통치하시기 위해서 한 번 더 이 세상에 오시도록 약속되어 있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누가복음, 마태복음에서 예수께서 언급하신 솔로몬은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시기 950여 년 전의 사람입니다. 그리고 요나의 이야기는 솔로몬 시대로부터 약 200년 후의 일입니다. 즉 요나는 예수님으로부터 약 750년 전의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읽을 때 현재 우리의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그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며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고 계시는 그 자리에 내가 있다고 한번 가정해 봅시다. 이 세상에 오신 예수께서 많은 사람들에게 구약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시고 많은 이적을 보여 주시던 시대에, 예수께서는 사람들을 교훈하는, 조금 심하게 이야기하자면 공격하는, 칼로 무언가를 찌르는 듯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이 땅에서 활동하던 당시를 기점으로 훗날 있을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내용을 자세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별 생각 없이 읽으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 일들이 예수님이 살아 계실 때, 혹은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 세대 사람들이 그때 아주 혼쭐이 났나 보다,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갑자기 천지가 어두워지고 땅이 흔들렸으니 뜨끔한 맛을 보았나 보다, 이런 식으로 성경에 대해 얄팍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내용은 예수께서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 이스라엘 땅에서 그 시대 사람들에게, 그때로부터 750년 전에 살았던 요나와 천 년 전에 솔로몬 왕을 한번 만나고 간 스바 여왕의 이야기를 하신 것입니다. 그 옛날 일을 되짚어서 말씀하시며 언젠가 인류에게 닥쳐올 심판 날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구약 성경은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한 것입니다.선지자들은 훗날 있을 일만 예언한 것이 아니라 은밀한 중에 일어났던 과거의 일도 기록했습니다. 나단 선지자도 다윗에게 이야기할 때에 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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