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러 지역의 형제자매들은 지난 구정 연휴 기간 동안 필리핀 전도 현장을 방문했다. 원주, 강릉, 속초 지역에서 간 20명의 형제자매들은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돌아왔다고 했다. 그중 몇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 보았다.
최준지 | 원주
작년 12월 30일부터 강릉에서 일주일 동안 전도집회를 했습니다. 그때 새로 온 사람들도 많이 구원받았지만, 오랜만에 교제 자리에 나오는 형제자매들도 많이 참석했습니다. 그래서 강원도 형제자매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 가지고 있던 오해도 풀고 마음을 나누어 교제하며 참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때 필리핀에서 전도하고 있는 정경화 형제도 강릉 집회에 참석했는데, 이야기를 나누다가 정경화 형제의 고향이 원주 교회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 깜짝 놀랐고, 그렇게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 원주 교회에 들르지 않을 수 없다고 하며 정 형제는 원주 교회에서 하루를 머물렀습니다. 그리고 그때 이야기가 되어 이번에 강원도에서 스무 명이 필리핀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필리핀으로 떠난 날은 구정 당일 아침이었습니다. 가서 마닐라 교회와 타가이타이 교회를 돌아보았고, 마닐라에서 전도집회가 시작되는 것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필리핀에 가서 보고 인상 깊었던 것은 저희를 맞아 주는 필리핀
|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
 |
이전기사 :<2014.04> 새로운 생명을 목격한 감사함
다음기사 :<2014.04> 생명의 말씀이 아이들에게 먼저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