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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 수니아니에서의 뜻깊은 새해 첫 집회

- 가나 전도집회 소식 김정숙 | 독일     얼마 전 가나의 수니아니라는 작은 도시에서 집회를 열어 달라는 부탁이 박재한 형제에게 전해졌다. 박재한 형제는 독일에서 가나로 가서 그곳 선교 일을 돕고 있었는데 독일에서 누군가 와서 그 일을 도와주어야 집회를 열 수 있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독일에서 서봉성 형제와 양귀녀 자매와 나, 세 사람이 급히 가나로 출발하게 되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등 휴일이 있는 관계로 한 주 만에 수속을 서둘러 마치고 1월 4일에 출국했다. 비행기 값을 절약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두바이를 경유했기에 약 15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야 했고 느린 입국 수속까지 거치고 나니 출발한 다음 날인 1월 5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에야 목적지인 테마 시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다.     늦은 점심을 서둘러 먹은 후 옷만 여름옷으로 갈아입고 나와 보니 일요 모임에 참석한 10여 명의 가나 형제자매들이 로마서 강해 설교를 듣고 있었다. 설교가 끝난 후 박재한 형제는 독일에서 간 우리 일행을 그곳 형제자매들에게 소개했다. 가나 형제자매들도 돌아가면서 이름과 함께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렇게 해서 가나의 구원받은 형제자매들과의 첫 대면이 이루어졌다. 참으로 신기했다. 피부색이 다른 이 머나먼 아프리카 사람들이 불과 한두 달 전에 구원받은 형제자매들이라니 말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려고 노력했지만 비슷비슷해 보이는 외모를 구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테마에서 수니아니로     다음 날인 6일 월요일, 박재한 형제와 우리 일행은 이른 아침 호텔을 출발해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50분을 날아 수니아니 공항에 도착했다. 프로펠러 비행기 몇 대가 보이는 작은 공항이 신기했다.     호텔에 짐을 놓고 다음 날인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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