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전도집회 소식
조진경 | 서울
지난 1월 2일부터 3일간 일본의 도쿠시마에서 집회가 있었습니다. 도쿠시마는 일본 열도의 남서쪽에 위치하고 태평양과 맞닿은 도시입니다.
도쿠시마에서 전도집회를 열게 된 연유는 이러합니다. 대구에서 살던 노기한 자매가 일본인과 결혼했습니다. 남편 무라카미 형제는 간사이대학교의 교수이고, 부부는 오사카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분들은 일본에서 일본 사람들에게 전도를 하려고 많은 애를 쓰셨는데, 최종적으로 얻은 결론은 일본 사람에게 전도하는 것은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만큼이나 어렵다는 사실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할지 모르고 있다가, 여든이 넘으신 시부모님께 말씀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해 복음을 전했는데 계란으로 바위치기였나 봅니다. 그러나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결국 두 분이 구원받으셨습니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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