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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 강원도에 피워진 새로운 불씨

- 강릉 전도집회 소식     편집부     2013년에서 2014년으로 한 해가 넘어가는 연말연시, 12월 30일부터 1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강원도 강릉에서 전도집회가 열렸다. ‘성경은 사실이다’ 설교를 중심으로 한 이번 집회는 강릉 인근의 대학교 세미나실과 시설을 빌려서 숙식을 하면서 말씀을 듣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번 강릉 전도집회는 작년 11월에 강릉에서 선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바자회와 관련이 깊다. 강원도에서는 원주, 춘천, 강릉, 동해, 삼척, 태백 등의 지역에서 형제자매들이 모이며 교제를 가지고 있다. 이 지역들은 거리상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지만, 각 지역마다 모이는 숫자가 많지 않고 지역 간 도로 사정으로 인해 왕래하기가 쉽지 않은 편이라, 그동안 함께 모이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한 해에 한 번씩,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선교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어 함께 모이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다. 첫 바자회는 강릉에서 열기로 했다. 하지만 바자회의 규모가 커지면서 강릉의 모임 장소가 협소하여 여러 지역의 사람들이 다 같이 모이기가 어려워 바자회 장소를 춘천으로 옮기는 것이 논의되었다. 그러던 차에 장소 문제 때문에 오랜만에 강릉 지역에서 형제자매들이 모이는 일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몇몇 분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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