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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 예수 그리스도를 참으로 알고

이옥란 | 미국   저는 미국 중남부의 달라스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기쁜 마음으로 2013년을 보내고 2014년을 맞이했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형제자매들께 간증을 통해 제 기쁨을 나누고자 마음을 엽니다.제가 처음 이 교제에 함께하게 된 것은 중학교에 다닐 무렵입니다. 일요일 오전이면 텔레비전에서는 캔디라는 재미있는 만화영화를 했는데, 엄마는 제게 교회에 가야 한다고 채근하시고는 해서 투덜거리며 엄마를 따라 교회에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 중학교 3학년 때 제가 사는 곳에서 전도집회가 있었는데, 그 내용을 다 기억할 수는 없지만 죄에 대해서와 앞으로 이 세상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들으면서 구원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회가 끝나고 개인 상담을 했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참으로 알고 2천 년 전에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셔서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 미래에 지을 죄까지 다 사해주셨다는 것을 알았고,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자께서는 그것을 믿느냐고 제게 물어보셨고, 믿는다고 말씀드리니 그것이 바로 구원이라 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그 사실들을 단순한 지식으로 받아들였을 뿐, 진리가 양심을 통과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때부터 저는 스스로를 구원받은 사람으로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더구나 그 후로는 집에 갈 때 지나던 묘지를 무서워하지 않고 담대한 마음으로 다닐 수 있었는데 그것도 다 내가 구원받아서 그런 것이라고믿었습니다. 그 후 1, 2년을 중고등학생 모임에 함께하며 교회를 다녔는데, 어떤 계기로 교회에서 마음이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저 형식적으로만 집회에 참석하다가 제가 살던 해남을 떠나 서울로 이사를 간 후로는 서서히 교회에 나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처음 얼마 동안은 일요일만 되면 교회에 가지 않는 것이 마음에 걸렸는데 그마저도 시간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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