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7:17-29 1999. 4. 3 강연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왕위에 오르매 그가 우리 족속에게 궤계를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아이들을 내어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새 그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 부친의 집에서 석 달을 길리우더니 버리운 후에 바로의 딸이 가져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모세가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과 행사가 능하더라 나이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볼 생각이 나더니 한 사람의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저는 그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빌어 구원하여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저희가 깨닫지 못하였더라 이튿날 이스라엘 사람이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화목시키려 하여 가로되 너희는 형제라 어찌 서로 해하느냐 하니 그 동무를 해하는 사람이 모세를 밀뜨려 가로되 누가 너를 관원과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네가 어제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 모세가 이 말을 인하여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사도행전 7:17-29)
모세의 출생과 성장
먼저 우리는 스데반이 자기 조상들이 이스라엘 땅까지 오게 된 과정과, 이스라엘을 떠나 애굽으로 가게 된 과정에 대해 설명한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스데반은 자기를 둘러싼 살기등등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전혀 비굴해하지 않았으며 자신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모두 전하고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그는 마지막 설교를 하면서도 두려워하거나 겁을 내어 말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자세는 순교자다운 것이었습니다.
스데반의 설교 내용은 유대인들이 싫어할 만한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그 조상들의 역사를 설명했기 때문에 오히려 좋아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설교 내용이 흘러가면서 스데반은 유대 민족이 정신 차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했고, 그들은 격한 감정이 폭발해 결국 돌을 들어 스데반을 쳐 죽이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시작은 아주 미미했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은 요셉을 통해 야곱의 가족들 70명을 애굽으로 옮기셨고 그 자손은 번성하여 60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정하셔서 그들을 이끌도록 하셨습니다.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온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네 자손은 사 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창 15:16) 하신 약속에 따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계획에 따라 때가 되었을 때 나온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사도행전 7:17)
이와 연관된 내용을 출애굽기에서 찾아보겠습니다.
야곱과 함께 각기 권속을 데리고 애굽에 이른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과 베냐민과 단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요 이미 애굽에 있는 요셉까지 야곱의 혈속이 모두 칠십 인이었더라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 사람은 다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이 중다하고 번식하고 창성하고 심히 강대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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