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호령 | 중국
안녕하세요.
12월 초에 만나 뵙고 인사드렸어야 했는데 연말이라 이것저것 정리하다 보니 여태껏 미루어졌네요. 얼마 전 연길에 가서 맛있는 식사도 대접 받고 여러 가지 일로 번거롭게 해 드려 죄송하면서도 고맙습니다. 그때 함께 나누었던 교제가 참 좋았습니다. 북경 지역의 형제자매들도 다른 지역 형제자매들과의 교제에 목말라 있던 차라 일상적인 교제였지만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운동은 하시는지요.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번 들었는데 ‘매매’ 씹기, 침 삼키기, 유도나 태권도 같은 운동 모두가 피를 맑게 하기 위한 것들이랍니다. 장소가 운동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으면 모임집에서 설교 말씀을 들은 후에 체조 같은 운동을 해 보세요. 운동을 한 후 교제를 나누거나 식사를 하시면 몸에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의 사람들과 함께 교제하노라면 운동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더군요. 구원받은 우리의 영을 담는 그릇을 건강하고 깨끗하게 가꾸는 것이 나쁠 리가 없겠지요. 북경에서는 원래 10시 반부터 설교 말씀을 들었는데 운동을 시작한 뒤로는 교제의 시간이 부족하여, 다음 주부터는 9시 반부터 설교 말씀을 듣기로 했습니다.
북경 지역은 요즘 참석하는 사람들이 늘어 모임집이 좁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특히 한족이 많아지면서 성경 지식을 쌓는 데도 더 정진하여 전도에 더욱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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