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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 느헤미야와 성벽 재건

편집부     레위기 26장과 신명기 28장에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율법을 주시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을 지키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행했을 때 그들에게 큰 축복을 내려 주셨지만, 그들이 율법을 지키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행동을 했을 때는 그들에게 무시무시한 징벌을 내리셨다. 느헤미야서는 그 징벌의 일부분이 역사에 드러나서 현재 이스라엘 사람들에게까지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의를 행하지 않았을 때 이스라엘을 이방 열국 중에 흩으시겠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 중의 한 부분을 나타낸다.     이스라엘을 흩으시겠다는 말씀대로 북이스라엘은 BC 722년에 앗시리아에 멸망했고, 남유다도 BC 586년에 바벨론에 멸망하여 유대인들은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갔다. 그들에게는 절망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때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서 분명한 약속을 전해 주셨다. 인간이 육신의 눈으로 볼 때는 절망스러운 상황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가운데 분명한 약속을 해 주셨고, 뜻을 가지고 계셨던 것이다.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 거하며 전원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아내를 취하여 자녀를 생산하며 너희 아들로 아내를 취하며 너희 딸로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생산케 하여 너희로 거기서 번성하고 쇠잔하지 않게 하라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하기를 힘쓰고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니라 …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권고하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실행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예레미야 29:5-7, 10-11)       많은 민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왔지만, 유다인들은 끌려온 다른 민족들과는 다른 특출난 모습을 보였다. 포로생활 중에 다니엘, 에스더와 모르드개, 에스라와 느헤미야 같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를 차지하면서 유다 백성들을 이끌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 BC 539년에 바벨론에 이어 일어난 바사, 곧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는 조서를 내려 유다인들을 이스라엘로 돌아가게 한다. 그리고 그로부터 2년 뒤에 스룹바벨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귀환한다. 그들은 예루살렘에 성전을 재건하고 성벽을 완성하려고 했으나, 많은 방해로 인해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다 20년 후인 BC 516년, 다리오 왕 6년에 성전이 완성되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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