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쇼쉬 | 이탈리아
하나님께서 제게 이루어 주신 일에 대해 써 내려가는 지금 저의 마음에는 말로 할 수 없는 감사함이 넘쳐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할 때마다 감격의 눈물이 그치지 않습니다.
저는 2009년 이탈리아로 유학을 와서 그 이듬해부터 친구의 소개로 교회에 다니면서 하나님을 믿어왔으며 2010년 5월에는 로마의 한 중국인 교회에서 세례도 받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고 제가 죄인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친척이나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또 주일마다 교회에 가서 성경 공부와 봉사 활동을 했습니다. 중국 교회에서 피아노 반주를 하는 한국에서 온 이주희 씨를 알기 전까지 저는 제 신앙에 대해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주희 씨는 어느 날 저를 집에 초청하여 김한나 씨를 소개해 주며 저에게 구원받았는지를 물었습니다. 이 질문을 들었을 때 저는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왜 구원이라는 단어를 쓰지?’ 그때까지 저는 한 번도 그런 단어를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가 크리스천이며 하나님을 믿는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들은 “그래. 그건 알겠는데, 확실히 구원받았어? 만일 오늘 문을 나서다 교통사고나 혹 네 목숨을 잃을 만한 어떤 사고를 당한다면 네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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