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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것을 확실하게 믿을 수 있었습니다

강두석 | 독일
      저는 2000년에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성악을 전공했는데, 친구가 교회 성가대에서 솔리스트를 하면 용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 하여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가니 사람들이 편하게 대해 주고 돈도 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2001년에 군대에 가서 종교를 선택할 때도 ‘나는 교회에 다니니까 기독교지 뭐.’ 하고 생각하고 교회에 나갔습니다. 훈련병 때 세례도 받았습니다. 제대하고 나서도 계속 교회에 다녔고 돈을 받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계속 교회를 다녔기 때문에 하나님 이야기에는 익숙해졌지만, 믿음은 없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한 뒤에 독일 베를린으로 유학을 왔습니다. 유학을 와서는 처음으로 돈을 받지 않고 교회에 갔습니다. 교회에 가면 한국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학 생활은 외롭고 힘들기 때문에 그 친구들을 의지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다 작은 도시 트로싱엔에 있는 음악학교에 합격해서 그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한국 사람들이라고는 2, 30명밖에 없는 곳이었지만 한인 교회가 있어서 교회에 나가 교회 사람들과 모여 예배를 드리고 성경 공부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무슨 공부를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생활하고 공부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에 형이 여호와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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