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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 교제 가운데서 할 일을 떠올리고

2007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 소식김길다       구름이 잔뜩 낀 에링거펠트에서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창세기 1:2)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창세기 1:6)       태초에는 푸른 하늘이 없었습니다. 바다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을 나누셨습니다. 노아 홍수 전까지 이 지구는 물 층으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의 첫 강연이 시작되었다. 궁창 위의 물로 둘러싸여 있던 지구. 강연장 밖을 나오니 독일의 하늘에는 태초의 모습을 연상케 하듯 구름이 가득 끼어 있었다. 에링거펠트의 하늘은 말로만 듣던 유럽 날씨의 전형적인 모습을 성경탐구모임 기간 내내 보여주었다. 우중충한 하늘은 가는 비를 연신 흩뿌렸다.     늦여름의 한국 기온을 간직한 채 도착한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많이 쌀쌀했다. 초겨울의 날씨. 10월의 독일은 쌀쌀하다.     제32회 유럽지역 성경탐구임이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독일 에링거펠트(Eringerfeld)에서 있었다. 한국의 성경탐구모임이 올해로 39회를 맞이한 것을 보면, 이 교제 가운데서 복음이 전해진 해외 지역으로는 독일이 가장 오래되었긴 하나 보다. 이번 성경탐구모임에는 등록 인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총 13개국에서 211명이 참석했다.     베드로전서 1장 10절, 11절 말씀을 주제 성구로 하여, 하루에 두 번 원대성 강사(오후)와 최일호 강사(저녁)가 성경 강연을 맡았다. 다양한 사진 자료와 파워포인트 자료를 사용하여 성경 여기저기를 찾고 상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전에는 커다란 성경과 돋보기 정도가 놓여 있었을 강연 테이블에 이제는 노트북이 펼쳐져 사용되는 모습이 색달랐다. 시대가 변해가고 있다. 이번 성경탐구모임을 통해 벨로루시에서 온 4명을 포함해 5명 정도가 새로 구원을 받았고 17명 정도가 침례를 받았다.     각 지역 소식을 전해 듣고     저녁 강연이 끝난 후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의 소개와 현지 상황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아프리카 지역 중 처음으로 복음이 전해진 마다가스카르에서도 많은 이들이 왔는데, 마스가스카르에 복음이 전해지게 된 경위와 현재의 상황 등을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 들을 수 있었다.       “마다가스카르 모임집은 외무부 건물과 중국에서 지은 큰 경기장 옆에 있는 작고 아담한 집입니다. 예전에는 30명 정도 모일 공간만 있어도 감사하다고 했는데 지금은 50명도 넘게 모여서 장소가 비좁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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