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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 효과 만점이다

      글소리에서는 2007년 1월호부터 ‘침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지금까지, 침은 우리 몸에서 어떤 작용을 하며, 음식이 침과 골고루 섞이게 ‘매매’ 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보았다. 이제 장 속에 든 음식 찌꺼기를 비우는 것, 음식을 ‘매매’ 씹는 것은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본다.       잇몸 건강에 좋다     인간의 치아에는 젖니와 영구치가 있습니다. 젖니의 수명은 앞니의 경우는 6-7년, 송곳니와 어금니의 경우는 10-11년으로 수명이 다하면 새로 나오는 영구치가 젖니를 대신합니다. 처음부터 영구치로 나오는 큰 어금니는 만 여섯 살이면 나옵니다.     문제는 영구치는 일평생 보존되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잇몸이나 치조골*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치태와 치석** 때문에 망가진다고 하는데, 음식을 ‘매매’ 씹어 먹으면 잇몸이나 치조골이 망가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치아가 닳을까봐 조심하느라 채소나 질긴 음식은 잘 씹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적당히 씹고 슬쩍 넘긴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정말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치아는 덜 닳을지 모르지만 치아뿐만 아니라 치조골과 치아 건강에까지 나쁜 영향을 미쳐 오히려 더 빨리 망가집니다.     치아는 잇몸 조직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젖니가 영구치로 바뀐 후에도 영양 공급은 계속됩니다. 그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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