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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 구원의 확신은 과연 그리스도 도의 초보인가?

이용화 | 사업가, 기독교복음침례회 평신도회장       지난 7월호에 이어 네 번째로 ‘구원파’를 비난하는 데 주된 근거 자료로 사용되고 있는 <박옥수, 이요한, 유병언의 구원파를 왜 이단이라 하는가?> 라는 책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 기복침 평신도회장의 글을 소개한다.       정동섭 씨는 구원의 확신이라는 말이 몹시 못마땅한 모양이다. 정 씨는 <...구원파를 왜 이단이라고 하는가?> 라는 책의 79쪽에서 이런 말을 했다.       “성경이 구원을 확증하라고 할때 (고후 13:5), 구원의 확신 여부가 구원을 좌우한다는 의미가 결코 아니지 않은가! 성경은 구원의 확신을 요구하나 예수를 믿고 있으면서도 확신이 없는 사람들을 구원파처럼 구원받지 못했다고 말한 일이 없다 (히 6:1-2).”       이런 말에 괄호를 하고 구원의 확신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히브리서 6장 1, 2절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 나갈지니라” 를 구절 자체는 제하고 성경의 절수만 써 넣었다. 정 씨가 이 부분에서 이 성경 구절을 인용한 것은 ‘구원의 확신’이라는 것이 그리스도 도의 초보에 해당된다는 생각을 한 것으로 보이고, 구원의 확신이 없어도 구원은 받은 것으로 인정해 주어야 한다는 말인 것 같다. 이처럼 그가 ‘구원의 확신’에 대하여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참으로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가 이런 말들을 강조하는 것은 기성 교회와 ‘구원파’를 이간하려는 저의가 숨어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성경 한 구절을 소개해 주고 싶다. 잘 알려져 있는 구절이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스스로 버리운 자니라 우리가 버리운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고린도후서 13:5-6)       정 씨는 이 구절을 인용해 놓고도 “성경은 구원의 확신을 요구하나 예수를 믿고 있으면서도 확신이 없는 사람들을 구원파처럼 구원받지 못했다고 말한 일이 없다”는 식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그는 또 같은 페이지에서 “확신이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하는 것이다. 구원을 받았으니 구원이 있고 구원의 확신이 있는 것이다.” 라고 “확신이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하는 것이다.” 라는 너무나 당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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