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전도집회 소식권현
러시아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귀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믿으며 카자흐스탄에서는 여러 형제자매들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 카자흐스탄에서도, 웅장하고 멋진 만년설의 천산산맥이 둘러싸고 있는 알마티 갈가린스키 휴양소에서 지난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도집회가 있었다.
온몸과 재산 드려 이 복음 전하자
작년 전도 집회는 알마티 모임 집에서(2006년 7월호 글소리 참조) 진행되었으나, 이번에는 ‘갈가린스키’라는 가족휴양소 겸 호텔에서 이루어졌다. 울창하게 자라나고 있는 휴양소의 나무들 때문인지 아침 공기가 매우 상쾌했다. 이번 전도집회의 성경 강연은 한국에서 온 유갑용 강사가 맡았다.
오후 2시가 되자 대형 버스가 호텔 앞에 정차하고 세미나에 참석하려는 인파가 몰렸다. 150여 명의 참석자들이 홀을 채워갔다. 가장 분주해진 곳은 접수처였다. 접수처에서는 세 사람이 매일 매일 참석자들의 출석 여부를 체크했다.
집회 시작 전 현지 형제자매들로 구성된 찬양대가 카자흐스탄어로 힘차게 찬송을 불렀다. 찬송이 끝나고 유갑용 강사의 성경 강연이 시작되었다. 현지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직접 작성한 파워포인트 자료를 벽에 투영하며 열정적으로 강연하였고, 임클라라 씨는 강연 내용을 정확하게 러시아어로 통역하기 위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에어컨을 틀었음에도 약간 덥다는 생각이 들었다. 졸음이 밀려올 법도 한데 한 사람도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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