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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 나의 시작을 돌아보며

조혜미 | 광주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거듭났습니다. 저의 생명이 진정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모태에서부터가 아니라 그때부터인 것이지요. 제 생명이 시작된 그때는, 교회에서 작은 잔치 같은 행사가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참석해 즐거워하며 집으로 돌아온 후였습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교회에 다니셔서 저도 따라 다녔고 주일학교에도 다녔습니다.) 교회 사람들과 가족들,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 보였지만 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슬프고 왠지 모를 허망함에 무섭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 말씀드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즐거워 보이는데 왜 나만 그렇지 않느냐고. 그리고 지옥에 갈까봐 무섭다고도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내뱉으셨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우리의 죄를 다 가지고 돌아가셔서 넌 죄가 없어. 하늘나라에 가는 거야.”     그 말을 듣는 순간 무척 기쁘고 신기했습니다.     ‘난 하늘나라에 간다!!’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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