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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 필리핀 형제자매들을 통해 저를 돌아보았습니다

고은미 | 서울     저는 9월 17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나흘간 필리핀 타가이타이 지역에서 열린 전도집회에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14일 토요일에 필리핀에 들어가서 집회 준비를 함께했고, 집회가 끝난 뒤 마닐라 교회와 모임집에서 있었던 교제 자리에도 함께했습니다.     이번 필리핀 집회에 참석하고 싶어했던 청년들이 많았는데, 인원 제한이 있어 아쉽게도 가지 못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필리핀에 가서 보니 인원을 제한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이해되었습니다. 필리핀 각지의 형제자매들이 지인들을 초대했는데, 손님을 초대한 형제자매들조차도 그 숫자가 너무 많아 다 오지 못하고 그 지역의 대표자들이 새로 온 손님들을 관리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필리핀 전역에서는 한 해에 5, 60회씩 수시로 전도집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 단련되어 있어서인지, 집회의 많은 부분이 필리핀 형제자매들에 의해 정리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간 청년들이 할 일은 준비한 스크랩 자료를 잘 발표하고,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 테이프를 열심히 듣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필리핀의 정경화 형제님은 청년들에게 이렇게 당부하셨습니다.     “필리핀 형제자매들이 집회를 스스로 잘 진행해 나가겠지만 한국 청년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필리핀 형제자매들과 섞여 함께 일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타가이타이로 이동하기 전 마닐라 교회에서 정 형제님은 먼저 도착한 한국 청년들을 불러 모으셨습니다. 그리고 한국 청년들이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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