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 가나에서 좋은 소식들이 계속 전해지기를 기대합니다 월간 글소리

<2013.11> 가나에서 좋은 소식들이 계속 전해지기를 기대합니다

- 가나 전도집회 소식 이완기 | 서울 가나는 아프리카 서부에 있는 나라입니다. 코트디부아르, 가나, 토고, 베냉, 나이지리아는 유럽연합처럼 국경을 개방하여 서로 왕래가 자유롭습니다. 가나는 우리나라 남북한 넓이보다 조금 더 넓습니다. 대략 동서 간의 거리가 400km, 남북 간의 거리가 700km 정도 되는 큰 나라입니다. 인구가 2,500만 정도이고 국민 대부분이 기독교를 믿습니다. 기독교인이 70%, 이슬람교도가 20%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남쪽 해안 지방에 살기 때문에 남쪽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80% 이상이 기독교를 믿습니다. 이슬람교도들은 북쪽 지방에 많이 거주하는데 북쪽은 환경도 열악하고 경제적으로도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전에 가나에서는 굉장히 많은 양의 금이 채굴되었던 것 같습니다. 1400년대에 포르투갈 사람들이 가나에 상륙했는데, 그때 많은 금을 가져갔다고 합니다. 이후 서방 여러 나라에서 아프리카로 와서 상륙하는 곳마다 자기 식민지로 삼았고, 금 무역으로 시작해 본격적으로 노예 무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가나 사람들이 아메리카에 노예로 붙들려 갔습니다. 지금 가나는 아프리카에서는 국민 소득이 높은, 상당히 잘 사는 나라에 속합니다. 코코아를 주로 수출하는데 경제 활동의 70% 정도가 코코아 수출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저희는 9월 14일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 도착했습니다. 아크라에서 차로 30분 떨어진 곳에 테마라는 도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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