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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 하나님의 위로와 회복케 하심으로 우리의 교제가 살아날 것입니다

부산 전도집회 소식조영호 | 부산       우리나라 제2의 도시, 항구 도시, 자갈치 시장, 영도다리, 오륙도, 해운대, 태종대, 낙동강 끝자락인 다대포, 몰운대, 을숙도, 철새도래지 등, 해안을 끼고 흘러온 역사 속에 많은 추억이 스민 곳이 ‘부산’이 아닌가 싶습니다.     글소리 담당자에게 전도집회에 대한 글을 청탁하는 전화를 받은 후 생각해 보니 부산 교회의 실정이 너무 복잡한 것 같고, 내놓기도 부끄럽다는 마음에 그만둘까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내 판단으로 할 것이 아니라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부끄러우면 부끄러운 대로 교제 가운데 드러내는 것이 옳은 일이라는 생각으로 몇 자 적게 되었습니다.     부산한 부산 교회     앞서 ‘부산’이라는 도시에 대해 잠깐 소개를 드렸지만, 다른 지역에 사는 여러 형제자매들이 부산이라는 도시에 대해 가지고 있는 느낌도 다양하리라 생각합니다. 부산은 무언가 복잡하고, 한 사건이 잊힐 만하면 또 다른 사건이 터져서 시끄러운, 살아 있는 사람들이 조용할리야 없겠지만 유별나게 부산하게 사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동안 따지고 변명하고 거짓으로 꾸며 이간질하는 일들을 겪으며 서로의 마음에 상처만 입었습니다. 서로 상처를 감싸고 덮어주지는 않고, 상처 위에 더 큰 상처만 내면서 이해관계가 얽히고 각자의 울타리들이 만들어졌지요.     전도집회는 1년에 한 차례 치르는 연례행사로만 생각하고, 간간이 신앙 상담을 받겠다는 사람이 있어도 인도해 오는 사람 외에는 누구 하나 관심 가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먹고 사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는 소리를 들으면 떼로 몰려다니고, 가끔씩 새로운 형제자매가 생기면 그는 누군가를 따라다니면서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는 눈부터 뜨게 되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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