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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라는 온라인 카페에서의 ‘구원파’에 대한 토론

김호영 | 사업가       인터넷포털사이트(Internet portal site) 다음(Daum)에 <예수그리스도의 향기>라는 온라인 카페가 있습니다. 회원수가 8만 명이 넘는, 인기 있는 카페입니다. 개혁적인 성향의 그리스도인들이 모여서, 개신교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것을 희망하며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는 열린 카페라고 할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esus330)     올해 초 이곳(예수 그리스도의 향기)에서 ‘구원파’와 관련된 재미있는 토론이 있었습니다. ‘Brother’라는 닉네임(온라인 카페에서 사용하는 이름)을 쓰는 분이 상당히 객관적인 시선으로 ‘구원파’를 분석한 글을 게시하였습니다. 먼저 그 내용을 요약하여 소개하겠습니다.     [진리/비진리] 거듭남과 구원파 (1)~(5) : Brother     번호:1087  글쓴이:yes24  조회:207  스크랩:1  날짜:2007. 02. 01 14:27     <네가 거듭나야 하리라>(두란노)라는 책을 쓰고, 제씨 펜 루이스의 <십자가의 도>(두란노)를 번역한 이현수 목사는 미국 LA에서 뉴호프 채플이라는 교회를 개척하여 많은 이민자들에게 복음을 전한 귀한 목회자이십니다. 이 분의 말씀에 따르면...     이 분이 미국에 이민을 가서 한 미국 교회당에 주일 예배를 드리러 갔답니다. 미국인 목사님이 예배 후에 와서는 그분께 물었답니다. “Are You Born Again?(당신은 거듭났습니까?)” 그때 이분이 아주 곤혹스러워 하면서 속으로 기분이 나빴다고, 후에 술회하는 것을 들은 적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자신이 한국 교회에 오래 다녔지만 단 한 번도 거듭나야 한다는 말씀을 들은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에 와서 보니, 미국 교회에 가면 다들 거듭났느냐는 질문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 질문이 도전이 되어서 성경을 다시 보게 되었고 그러는 가운데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서 교제하게 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하더군요.     저는 미국과 호주에 잠시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미국 교회와 호주 교회를 방문한 첫날에 저도 “거듭났느냐?”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제가 “물론이지요.”라고 말하자, ‘크리스천’이라는 이름의 형제님이 제게 그러더군요.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이 질문을 여러 번 했는데, 거듭났다고 확신 있게 말하는 사람은 당신이 처음입니다. 제가 다니는 신학교에 한국인 학생이 여럿 있는데 그들은 저의 질문에 답을 못해서 우물쭈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크리스천 형제님은 저에게 왜 그러한지를 물었습니다. 저는 한국 기독교를 구성하고 있는 주류교단들의 신학적 특성을 들어 이 현상을 설명하였고, 우리들의 대화는 계속되었습니다.     사실 ‘거듭남’이란 단어가 주어지면 이상하게도 ‘구원파’라는 단체가 떠오른다는 것은 참으로 한국의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비극입니다. 예전에 어떤 기독교인에게 제가 거듭남과 죄사함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 이분이 정색을 하면서 “혹시 구원파입니까?”라고 묻더군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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