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 데야니라 프랑코 에르난데스 | 멕시코
저는 예수 그리스도와 구원을 알기 전에는 가톨릭교회에 다녔습니다. 어릴 때부터 항상 성인(聖人)들을 통하여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고, 미사에 참석하고 신부님께 고해성사를 하면서 교회에서 시키는 일이면 무엇이든 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구원을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었고, 후에 모든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배신감마저 느꼈습니다.
그런 믿음을 갖고 결혼한 후 제 아이들에게 제가 가톨릭에서 배웠던 것을 그대로 가르쳐 주었습니다. 저희 가정은 경제적으로 부족한 것은 없지만 어떤 문제가 있었습니다. 작은 일에도 얼굴을 붉히고 화내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싸울 때마다, 이대로 가다가는 가정이 파탄 날 것만 같았고, 무언가 제 인생에서 모자란 것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 무언가를 찾아서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남편과 항상 싸웠기 때문에 딸애들은 항상 불안해 했습니다. 하루는 큰딸이 제게 절 증오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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