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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 주님의 원함이 그들 가운데 있더구나

김혜경 | 미국 (사업가, 재미교포)       안녕?     어제 4박 5일간 일본에서의 행로를 마치고 돌아왔어. 꿈 같은 시간들이었는데, 이 아름다운 시간들을 너희와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메일을 써 본다. 이제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동역자가 되었고, 또 너희 아빠가 일본으로 발령가게 된 것을 계기로 일본에 있는 친척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기쁘구나. 이번에 일본의 친척들을 만나면서 너희 아빠가 일본에 가게 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 주님께서 그네들(38명)을 향한 원함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더라.     먼저 말했듯이, 이번에 일본에서는 암으로 투병생활을 하시는 김남희 씨의 독창회가 있었어. 일본 사람들에게 다가서기 위해 베푼 잔치라고 할 수 있었지. 일 년 전, 일본 집회에 참석한 김남희 씨가 어떤 일본 의사를 만나는 중에 자신을 테너 가수라고 소개하니까 그 의사가 음악회를 하면 꼭 가보겠다고 했는데, 옆에서 듣던 그곳의 자매가 곧바로 음악회를 추진한 것이라고 하더구나. 그 자매의 남편은 일본 사람으로 교수인데,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은 그 자매의 간절한 마음이 열매를 맺게 된 잔치였지. 그 잔치에 우리 집 친척까지 덕을 보게 된 것이야.     독창회는 200명의 좌석을 꽉 메웠단다. 둘째 사촌언니인 요시꼬 언니는 한국어를 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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