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 아이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월간 글소리

<2007.04> 아이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제9회 남미지역 성경탐구모임 - 어린이 성경 교육 프로그램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 고봉숙 | 브라질 많은 형제자매들과 함께 교제하며 준비한 프로그램 이번에 사용된 어린이 성경 교육 프로그램은 작년 12월 밴쿠버에서 열린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에서 사용된 것을 그대로 따랐다. 미주 각 지역의 -뉴욕, 토론토, 시카고, 디트로이트, LA- 형제자매들이 다 같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참여한 만큼, 프로그램 내용은 풍부하고 재미있었고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소규모 그룹 활동에 다양한 미디어 즉 연극 감상, 게임, 그리기 등을 체험할 수도 있었다. 작년에도 미주 각 지역에서 참여한 교육 프로그램이 브라질에 도착했지만, 성경탐구모임까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기존의 교사 4명이 모두 맡아서 해야만 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프로그램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도 많았고 아이들의 소규모 그룹 활동을 지도해야 했기에 그만큼 많은 선생님이 필요했다. 물론 밴쿠버에서 사용했던 인형들과 그림들이 있었지만, 브라질에서 사용하려면 포르투칼어로 번역되어야 했기에 대부분 다시 준비해야 했다. 그래서 1월 중순에 받아 본 이 프로그램에 대해 나는 설레기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이런 나에게 힘을 준 것은 이 프로그램의 주제 성구였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이사야 55:8) 프로그램의 주제는 창세기의 인물들, 가인과 아벨, 이스마엘과 이삭, 에서와 야곱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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