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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 2013 성경탐구모임을 돌아보며

이소영     제45회 국내외 성경탐구모임이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선교센터에서 열렸다. 큰 잔치 자리에 모인 성도들은 일주일 동안 성경을 상고하고 서로 교제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었다. 하루하루가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으로 채워졌던 일주일의 이모저모를 돌아본다.     육체의 피가 순환되고     성경적 담화와 성경 강연을 통해 피의 순환에 대해 살펴보았던 것처럼, 성경탐구모임이 진행되는 행사장 곳곳에서는 교제의 피가 순환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강연이 이루어지는 대강당에서는 아침 시간과 저녁 강연 전에 다 함께 운동하는 시간이 있었다. 앉은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쉬운 동작 위주로 구성된 운동은 아침에는 몸과 정신을 깨웠고 강연 시간 전에는 강연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스트레칭 교실이 열렸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교회학교 학생들, 장애인들, 해외 형제자매들, 청년 경비팀, 일반 참석자 등을 대상으로 각각에 맞는 스트레칭을 가르쳐 주었다. 스트레칭 후에는 운동을 겸한 놀이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했다. 발씨름, 림보 게임 등이 진행되는 현장에는 항상 웃음이 가득했다.     29일 스트레칭 교실에 참석한 제천의 신윤숙 자매는 발씨름에서 1등을 했는데, “이렇게 몸을 움직여 주니 좋습니다. 강사가 앞에서 동작을 잘 가르쳐 주고 또 그 동작이 어떻게 좋은지도 가르쳐 주니 더욱 좋습니다. 잘 알지 못하는 다른 지역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운동하니 한 가족처럼 느껴졌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서도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경쾌하게 소감을 전했다. 또 해외 형제자매들을 대상으로 한 시간에 참석했던 필리핀 이본 자매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성경탐구모임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또한 형제자매들과 함께 놀이 운동을 한 것도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라고 웃음 띤 얼굴로 말했다.     대식당과 매점에서는 성경적 담화 시간에 여러 번 언급되었던 “유기농 먹으러 가자!”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다. 성경탐구모임 기간 동안에는 기력을 잃기 쉬운 덥고 습한 날씨에 맞는 음식들이 제공되었는데, 곰국, 각종 탕, 내장 요리 같은 음식들은 원기 회복을 도왔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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