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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 큰 죄에 빠진 날 위해

찬송가 이야기- 샬롯 엘리엇       이인아     이 찬송가는 영어권에서 큰 사랑을 받는 찬송곡 중 하나이다. 찰스 스펄전, 드와이트 L. 무디, 빌리 그레이엄과 같은 유명한 전도인들이 자주 이 곡을 부르고 언급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이 찬송가를 통해 구원에 이르게 되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이 찬송가의 작사자인 샬롯 엘리엇1789-1871은 빅토리아 시대2)에 잉글랜드의 아주 유명하고 존경받는 가정에서 태어났다. 외조부인 헨리 벤은 클래펌 파派-영향력 있는 개혁 성향 영국 성공회 복음주의 집단-의 창시자이고, 삼촌인 존 벤은 영국 교회선교협회의 원년 창립 일원이었으며, 사촌 헨리 벤 또한 19세기의 으뜸가는 청교도 선교 운동 전략가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샬롯 엘리엇은 1789년 3월 18일에 런던 교외의 클래펌이라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30세 전까지는 비교적 유복하고 근심 걱정 없는 삶을 살았고, 초상화 화가이자 유머러스한 시를 쓰는 작가로 유명했다. 그런데 어린 시절부터 몸이 허약했던 샬롯은 32세에 심각한 질병을 앓았고 그 후로는 여생을 반半 환자로 살았다. 그에 대해 그는 이와 같이 기록했다.       매일 매 시간마다 몸에서 느껴지는 저항하기 힘든 연약함과 무기력감, 피로와 싸운다. 하지만 주님께서 허락하시매, 나태함과 우울함, 조급함같이 내 육체가 빠지기 원하는 감정에 굴복하지 않으리라 결심하며 매일 아침 일어난다. 그것이 어떤 것인지는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오직 그분만이 아신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힘들 때가 종종 있었다. 육체적 정신적 고난이 사람을 낙담과 절망의 단계로 끌어내리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아주 종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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