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은
내가 남양주 강변에서 갑자기 집을 옮겨야 했을 때는 가장 형편이 어려운 처지였다.
나는 주님께 내가 살 집에 대해 간구하고는 그 업에 종사하는 형제들에게 광고를 냈다. 없는 돈에 초가삼간이라도 구하려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집이 두 군데나 주어졌고, 그 중에 하나는 번듯하고 넓은 아파트였다. 과분한 선물을 받은 나는 “이 집이 보람 있는 일에 쓰이게 되기를…” 하는 마음을 깊숙이 먹어 두었다.
그때 문 선생님께서 카자흐스탄 손님 두 분을 여름 집회에 참석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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