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니 | 미국
저는 아주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구원에 관한 말씀을 들으며 자랐습니다. 그리고 제가 초등학교 5학년이던 1994년 여름 성경탐구모임 때 구원받았고 침례도 받았습니다. 나이가 어리고 마음이 순수하던 제게 구원은 자연스럽고도 쉽게 받아들여졌습니다.
어린아이였던 저는 한 번도 구원에 대해 의심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춘기에 이르자 저만의 생각과 견해가 형성되기 시작하며 마음에 의문이 생겼습니다. “왜 사랑의 하나님이라는 분이 그렇게 보복을 일삼으시는가?”, “왜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이 고통을 겪게 하시는가?” 이 모든 의문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한 채, 저는 하나님과 교회로부터 점점 멀어져 갔습니다. 종교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다른 곳에 전가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사람들이 지어낸 것이라고 믿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세상적인 것들이 저를 둘러싸도록 했고, 그러한 것들은 제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이런 저를 보시고 억지로라도 교회에 가도록 하면 제 태도가 바뀔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았지만 오히려 그 반대였습니다. 저는 교회에 가는 것이 너무 싫었고 제가 교회에 가도 더 이상 환영을 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귀는 하나님 말씀에 대하여 굳게 닫혀 있었고 저는 제 자신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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