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연휴 동안 안성에서는 외국인들을 위한 전도 집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청년회 해외선교팀에서 주최하였으며, 필리핀 사람 10명, 방글라데시 사람 2명, 미국인 1명, 우즈베키스탄인 1명 등 총 14명의 외국인이 참석하였다.
해외선교팀에서는 2002년 9월부터 혜화동에서 생면부지의 외국인들을 위한 한글 수업을 해왔다. 그러나 외국인들이 주말에도 일을 하는 바람에 전도말씀 테이프를 연속적으로 보여주는데 어려움을 느꼈고, 그래서 연휴기간 동안 집회를 열기로 한 것이었다. 실제로 올해 구정 때 이미 첫 번째 전도 집회를 열었고 그 때 외국인 한 명이 거듭났다. 처음에는 그 결과에 고무되어 틈틈이 외국인들에게 전도테이프를 보여주려 했지만, 그들의 업무량이 워낙 많아 시간을 갖기가 쉽지 않았기에 때마침 5일간의 황금 같은 추석연휴가 다가오자 심기일전하여 본격적인 집회 준비를 하게 된 것이다. 추석 집회 홍보물을 4천 장 가량 인쇄하고 행사 한 달 전부터 이태원, 혜화동 등지에서 전단지를 배포하였으며 집회 전 마지막 주말에는 인천 청년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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