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리 아부카이(Hannah Lee Abucay) | 필리핀
저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천주교 가정에서 자라났습니다. 어머니는 저희에게 좋은 본이 되고자 하셨고, 저희가 하나님을 잘 믿는 자녀들이 되기를 바라셨기에 늘 저희들을 교회에 데려가 신부님의 설교 말씀을 귀 기울여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저는 주일학교에서 선행과 복음에 관해 자주 들었습니다. 저는 이런 환경에서 자랐고 어머니께서 저를 하나님께로 인도해 주셨으니, 죽으면 천국에 갈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들어간 후 신앙에 변화가 왔습니다. 어느 목사님을 만났는데, 그분은 하나님에 관하여 성경을 가지고 말씀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주로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가지고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또한 그분께서 하신 것을 믿기만 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것을 믿었고, 또한 주변 친구들에게 이러한 믿음을 전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제가 대학에 들어갔을 때의 일입니다. 목사이신 큰형부께서 ‘성경은 사실이다’라는 전도집회에 참석하시고는, 가족들에게 이 집회를 소개하셨습니다. 그때 형부는 참 구원을 깨닫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형부에게 그 집회에서는 무엇을 주장하고 가르치는지를 물었는데, 그저 우리가 알고 믿는 것과 비슷한 것을 가르친다고만 대답했습니다. 저는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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