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근 | 부천
저는 1974년 7월 21일 낮 2시 30분에 인천에서 거듭났습니다. 그날은 제게 그 무엇보다도 기쁜 날입니다. 이후로 저는 제 영혼이 구원받을 수 있게 안내해 준 이 교제 가운데서 많은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제가 항상 계속해 왔던 일은 바로 성경 읽기였습니다. 제가 성경에서 구원받았기에 믿음의 생활도 성경 가운데 있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읽은 것을 또 읽어도 새로운 내용들이 계속해서 보이는 것이 성경의 매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의 문제나 교제 안에서 겪는 슬픈 일, 어려운 일, 고통스러운 일에 성경 말씀이 치료약이 되었고, 위로와 감사, 찬송과 기도, 사랑과 섬기는 일에 대해 더욱 배워 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은 사람이라면 나의 소망 되신 주님을 더 자세히 알고 섬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성경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모르게 어느새 성경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감각이 무디어지고, 마음의 어두움 때문에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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