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중부 산악 지역 방문기   배중기, 조담 루마곳 | 필리핀     지난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두마게테 집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 다음 모일 모임에 대해 의논하던 중 2012년에 집회에 참석해 구원받은 란타카 형제와 파볼 형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네그로스 섬 중부 지역에 위치한 히말랄루드에서도 많이 떨어진 산악 마을에서 목사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 그들은 두마게테 형제자매들이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을 방문해 준다면 그곳 형제자매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하며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또 그 산악 지역에는 여건 상 두마게테에서 열리는 전도집회에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고, 집회 참석을 주저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란타카 형제가 사는 지역에는 작년 11월에 두마게테에 사는 조담 형제와 브라이언 형제가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멀고 가는 길이 험해서 마음이 있어도 쉽게 다시 방문할 계획을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렇지만 그 지역을 방문할 계획을 세웠고, 지난 2월 9일과 10일에 조담과 브라이언 형제가 이 지역을 다시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조담 형제의 글을 옮기겠습니다.     첫 번째 방문지 -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파볼 목사님 지역에 도착한 것은 2월 9일 토요일 오후였습니다. 그곳 사람들 모두는 저희의 방문에 크게 기뻐하며 고마워했습니다. 이곳은 란타카 목사님 지역과 약 두 시간 정도의 거리에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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