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하 | 김포
<전도하는 마음으로 살자>를 통해 회복된 마음
저는 스물두 살이던 1976년 11월 29일에 구원받았습니다. 기쁘고 감사한 마음에 복음과 함께 살겠다는 작정을 하고 형제자매들과 함께 일해왔습니다. 서른네 살에는 중요한 책임도 맡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벌써 제 나이가 육십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저는 <전도하는 마음으로 살자>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1999년에 이 강연을 직접 들었습니다. 그때 강사님이 강연 도중에 눈물을 흘리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작년 말에는 <전도하는 마음으로 살자> 책 내용으로 교제하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형제자매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제 마음에 변화가 일었습니다.
책 내용 중에는 “혹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 되지 않았는지 세밀하게 자신을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가 받은 이 복음은 엄청난 것인데도 많은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저는 이 마음을 잊어버리고 살고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처음 복음을 접했을 때 그 감사함이 정말 엄청났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현실에 눌려서 이 ‘엄청난’ 복음이 어느새 제 마음속에서 ‘보통’ 구원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정말 크게 반성하였고, 처음에 구원받았던 그 감사함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생활도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답답하니까 성경을 상고하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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