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진명 | 멕시코
2005년 7월 26일 오전 9시, 멕시코시티 행 비행기 안에서 이 글을 적는다. 아침 일찍 뉴욕을 떠나 멕시코시티 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지난 며칠간 있었던 전도 여행을 돌이켜 본다.
6월 말경, 한창 바쁘게 멕시코시티 전도 집회를 준비하고 있을 무렵, 캐나다 토론토로부터 걸려온 한 자매님의 전화를 받았다. 토론토에 사는 가족을 방문하기 위해 아르헨티나에서 오신 한 아르헨티나인 할머니가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테이프를 보았는데, 그 할머니의 마음 상태가 어떠한지 한번 전화 통화를 해보라는 내용이었다.
전화 통화를 한 결과 할머니께서는 아직 무언가 정리되지 않아 혼란스러워 한다는 것과, 상담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멕시코시티 전도 집회를 앞두고 있던 상황이라 다음에 다시 연락하겠다며 전화 통화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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