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자기 일과 다른 사람의 일을 돌아보며 순종하는 삶2007. 9. 1.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립보서 2장을 보겠습니다.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1-4절사도 바울은 믿음의 대선배로서 이 글을 읽는 이들에게 ‘이렇게 이렇게 해서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라는 부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구절 뒤에는 아주 귀한 말씀이 이어집니다.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립보서 2:5-8이 말씀 때문에 1절부터 4절까지의 내용은 잘 살펴보지 못하고 대충 읽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3, 4절을 보면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라고 했습니다. ‘각각’이라는 말이 세 번 나옵니다. 먼저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라고 했습니다. 이런 성경 말씀들을 읽다 보면 ‘그렇다.’ 하는 생각도 들고 실제로 나보다 나아 보이는 형제자매를 보고 낫게 여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보아도 자기보다 나을 것이 없어 보이는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께서는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마 7:11 이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지만 성경은 누구나 당연히 할 수 있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숙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라고 말했던 사도 바울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도 바울이 그 시대의 다른 사도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까? 전혀 없었습니다. 그는 사도들뿐만 아니라 유대인들 중에서도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고 말했습니다.그렇다면 우리는 어떻습니까? 나는 공부도 많이 하지 않았고 좋은 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고 운동도 잘 못하기 때문에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긴다고 한다면, 그것은 성경을 모르는 사람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도 바울이 말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것이 무슨 뜻인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것은 나보다 더 나은 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 나보다 잘났다는 식의 계산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것은 자신이 남들보다 나았을 때 가능합니다. 이것은 학생들이나 청년들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연세 있는 분들이라면 ‘내 기회는 지나갔고 청년들의 시대다.’ 하며 포기하고 살 것이 아닙니다. 어떤 싸움과도 비교할 수 없는 나 자신과의 싸움을 지금부터라도 시작하겠다는 큰 숙제가 놓여 있는 것입니다. “지혜를 얻으라” 잠 4:7 라는 말씀처럼 성경에 나타나 있는 지혜를 얻는 것을 자기 일평생의 목표로 삼고 살아가는 형제자매들과 여러 의논을 하고 함께 많은 것들을 배워 가다 보면, 다른 사람들보다 내가 낫다거나 뒤처진다는 세상적인 계산이 아닌, 스스로의 마음속에 어떤 담대함이 생깁니다. 그러한 담대함은 누가 옆에서 가르쳐 준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설교를 많이 듣는다고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그런 담대함이 생기는 것은 내가 교제 속의 많은 일들을 얼마나 내 육체를 통해 허락하며 살았느냐에 따라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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