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 박물관에서 만나는 앗수르 제국 Ⅰ이지윤성경에 기록된 앗수르앗수르는 이스라엘에게 가장 위협적인 제국이었습니다. 앗수르에 대해서는 성경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는데, 열왕기와 역대기에는 북쪽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남쪽 유다를 침공했던 역사가, 이사야서와 나훔서 같은 선지서에는 앗수르에 대한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의 앗수르는 세계사에서는 ‘신아시리아’로 통칭합니다. 신아시리아는 BC 911년경부터 시작되었는데 BC 612년 수도 니느웨가 함락되고, BC 609년 잔존 세력의 저항이 종식되며 멸망했습니다.앗수르 제국에 대한 자세한 역사는 성경에만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실증적인 역사 연구가 활발했던 계몽주의 시대에는 성경을 실제 역사의 기록이 아닌 유대교의 경전으로 보고 성경에 기록된 앗수르를 신화와 전설의 나라로 여기는 역사가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19세기 중엽 프랑스와 영국의 고고학자들에 의해 앗수르 제국의 유적이 발굴되면서, 더 이상 앗수르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발굴된 앗수르의 유물들은 유럽 여러 나라의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성경의 기록을 가장 잘 실감할 수 있는 곳은 영국의 대영 박물관입니다. 대영 박물관에는 요나서에 등장하는 앗수르의 수도 ‘큰 성읍 니느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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