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고- 탐방 프로그램 이번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에는 런던의 대영 박물관과 영국 도서관, 옥스퍼드 대학교를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되었다.대영 박물관은 영국 최대의 국립 공공박물관으로, 과거 제국주의 시대부터 전 세계 모든 대륙에서 수집한 8백만 점이 넘는 유물들이 소장, 전시되어 있다. 또한 이집트와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등 성경 속에 등장하는 제국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이를 통해 당시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성경 내용이 살아 있는 역사임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영국 도서관은 2억 개에 달하는 도서와 사본, 음성 및 음악 녹음, 비디오, 우표, 악보 등 여러 나라의 방대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어 지식의 보고라 불린다.옥스퍼드 대학교는 8세기에 수도원으로 시작하여 12세기에 대학 공동체가 형성된 후 사상의 흐름을 이끌어 온 곳으로, 과학 혁명과 계몽주의와 같은 학문적 흐름뿐만 아니라 영국 종교 개혁과 복음주의 부흥 운동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종교 개혁가로 유명한 존 위클리프와 인간은 신을 인식할 수 없다고 주장했던 토마스 헉슬리, 오늘날의 유명 수학자이자 과학 철학자인 존 레녹스와 무신론자인 리처드 도킨스까지, 옥스퍼드는 세계를 움직였던 사상가들의 무대였다. 탐방을 앞두고 성경탐구모임 시작 일주일 전에는 탐방 프로그램을 위한 온라인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 시간에는 대영 박물관의 설립 배경과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주요 유물들을 소개하여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박물관 현장에서 보다 입체적인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영국 도서관과 옥스퍼드 대학교 탐방을 위한 사전 교육 영상 다섯 편도 사전에 제작되어 공유되었다. 영상을 통해 영국 도서관의 기원과 의의를 알아보고, 영국의 역사와 옥스퍼드의 역사를 중세부터 현대까지 시대별로 조명하며 옥스퍼드 대학교가 근현대 시대에 미친 영향력과 옥스퍼드 주요 건물들의 건축 양식에 대해 미리 알아볼 수 있었다.진행팀에서는 탐방을 위해 참여 인원 350명을 15~20명씩 14팀으로 나누었다. 첫날 일곱 팀이 대영 박물관과 도서관을 관람하고 나머지 일곱 팀은 옥스퍼드를 방문하고, 다음 날에는 지역을 바꾸어 다시 일곱 팀씩 움직였다. 각 팀별로 팀장과 도우미들이 배정되었고 투어 장소마다 전담 가이드가 배치되었다.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한국어, 영어, 독일어 팀으로 나누었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어린이와 동행하는 사람들은 이동 속도를 고려해 별도의 팀으로 구성했다.탐방을 하루 앞둔 일요일 오전에는 대강당에서 사전 교육이 진행되었다. 영국의 날씨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우산 혹은 우비, 따뜻한 외투를 꼭 준비하라는 안내가 있었고, 소매치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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