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어우러진 하나님의 말씀을 감상하며 - 음악회 소감 모음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만들어 나간 음악회였습니다 | 한국인(서울)저는 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했고, 그동안 교제 가운데 있었던 여러 음악회나 작년 성경탐구모임 때 있었던 ‘필그림스 음악회’에서 다른 음악가들과 함께 노래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필그림스 음악회에서는 제가 지휘를 맡게 되었습니다.제가 처음 지휘를 시작하게 된 것은 서울과 분당 교회에서 지휘를 맡으셨던 분들의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 대신하게 되면서부터입니다. 그렇게 몇 번 지휘해 보니, 단순히 음정과 박자를 맞추는 것만으로는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휘를 제대로 배워야 하나님을 찬양하는 형제자매들에게 방해되지 않겠다, 그러니 부족하지 않도록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지휘를 배워 올해 상반기에 석사 졸업 연주회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성경탐구모임이 시작하기 한 달 전쯤, 이번 필그림스 음악회에서 합창곡들을 많이 선보일 예정인데 지휘를 맡으면 좋겠다는 제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성경 말씀을 담은 ‘나그네의 노래’를 형제자매들에게 음악으로 들려드리는 크고 중요한 자리를 제가 잘 감당할 수 있을지, 곡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생각보다는 주어진 일에 순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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