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품으신 사랑을 실천한 형제자매들 - 행사 진행을 위한 활동 성경탐구모임이 열리는 6일 동안 수천 명의 형제자매들이 안성 세계 선교센터에 함께 모여 말씀을 상고하기 위해서는 진행되어야 하는 일들이 많다. 형제자매들이 선교센터에 도착해서 일정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수께서 제자들을 사랑으로 대하신 것을 본받아 성도들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한 이들이 곳곳에 있었다.수송과 경비 성경탐구모임 기간 내내 수도권의 형제자매들과 전국의 청년들이 수송팀과 경비팀, 그리고 경비 지원에 함께 봉사해 주었다. 성경탐구모임 첫날, 선교센터 주차장에 도착한 셔틀 승합차에서 저마다 손에 짐을 든 사람들이 내렸다. 셔틀 차량은 성경탐구모임이 시작되는 날부터 끝나는 날까지 고속버스 터미널 또는 인근 셔틀 정차장과 선교센터 사이를 오가며 교제 자리에 참석하려는 이들의 발이 되어 주었다.올해 수송팀에서는 최대 17대의 차량이 준비되어 6일 동안 운행되었다.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기에 운전과 연관된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운전을 오랫동안 한 형제들이 운전자로 우선 배정되었다. 운전 인원 최대 24명으로 꾸려진 수송팀은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정규 프로그램 시간을 제외하고는 계속 셔틀 차량을 운영함으로써 참석자들이 원활하게 목적지를 오갈 수 있도록 힘썼다.20년째 수송팀에 함께하고 있는 안양의 정정배 형제는 코로나 팬데믹이 지나가고 두 번째로 열리는 성경탐구모임이기에 오랜만에 참석한 사람들을 수송 중에 많이 만났는데, 그중에는 10년 만에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했다고 하며 굉장히 반가이 포옹한 사람도 있었다고 했다. 또한 셔틀 차량이 마치 만남의 장소처럼 되어 차 안에서 오랜만에 만난 형제자매들이 서로 안부를 묻고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때면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도 전해 주었다.한편 자가용을 이용해 선교센터에 오는 참석자들이 질서 있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 경비팀은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서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며 차량을 안내했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서울과 분당, 안성의 형제자매들 70여 명이 10개 구역에 배치되어 2~3시간씩 활동했다. 또한 청년 경비팀은 저녁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선교센터 곳곳을 지켰는데, 52명이 주요 6개 구역을 2시간씩 돌아가며 살폈다. 덕분에 낮에는 주차 공간이 혼잡하지 않았고, 밤에는 선교센터에 머무는 형제자매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었다. 올해 경비팀에는 무전기가 도입되어 팀원들이 조금 더 효율적으로 경비 업무를 할 수 있었다. 여러 장소에 있는 사람들과 동시에 통신할 수 있었던 덕분에 경비 업무가 진행되는 동안 중요 지점 간의 소통이 원활했다. 방송과 통역방송실의 형제자매들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또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에 함께하는 형제자매들이 시청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방송실에서는 6월 중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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