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율례가 나의 노래가 되었나이다 - 필그림스 음악회둘째 날 오후에는 성경 구절에 고전 음악을 접목하여 만든 ‘나그네의 노래’를 듣는 ‘필그림스 음악회’가 있었다. 성악가들과 합창단이 노래로 부르는 성경 구절이 피아노와 관현악 연주와 함께 어우러져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음악회였다.음악회에서는 성경탐구모임의 주제 성구인 요한복음 19장 35~37절의 말씀에 맞추어 사도 요한의 예수님에 대한 증거의 말씀들과 또 그 말씀과 관계있는 구약과 신약성경의 구절들로 구성된 노래들이 강당을 채웠다. 베토벤, 바흐, 헨델, 드보르자크 등 유명한 작곡가들이 지은 음률 위에 실린 성경 구절은 읽을 때와는 또 다른 감동을 청중에게 선사했다.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의 열두 곡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었다. 먼저 요한복음 1장 1~4절을 가사로 한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라는 노래로 시작해 창세
|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