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담화이스라엘 역사의 정확성  세상 역사의 중심에는 이스라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류 역사를 정확하고 세밀하게 살피시는 하나님께서 그 역사를 이끌어 가고 계십니다. 그 일을 방해하는 힘이 계속 이어져 왔으나 성령께서 이끌어 가시는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진행되어 왔습니다.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  이사야 14:24우주와 지구를 창조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역사를 이끄시는 이유는 그 땅에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기 위해서였습니다.하나님의 예언과 성취하나님께서는 갈대아 우르에 살고 있던 아브라함을 약속의 땅인 가나안으로 보내셨습니다. 그는 가나안 땅에 심한 기근이 들었을 때 애굽으로 내려가기도 했으나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해 주셨고, 결국 아브라함은 많은 육축과 은금과 함께 가나안 땅으로 돌아왔습니다. 창 12:1-13:2 참조 이것은 장차 이스라엘 민족이 겪을 역사와도 관련이 있습니다.아브라함은 백 세가 되었을 때 약속의 아들 이삭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이삭이 장성한 뒤 아버지 때처럼 가나안 땅에 심한 기근이 듭니다. 그도 역시 애굽을 향해 가는데, 하나님께서는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약속의 땅에 머무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네 아비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창 26:3-4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네 자손”, 장차 이 땅에 오시게 될 “여자의 후손” 창 3:15 참조 이며 그리스도이시고 메시야이신 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이삭은 에서와 야곱 두 아들을 낳았고, 형에게 장자의 명분을 산 동생 야곱은 에서와의 갈등으로 인해 형을 피해 유브라데강을 건너 외삼촌이 있는 하란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20년 동안 머물며 네 명의 아내를 통해 열한 명의 자녀를 낳고, 후에는 가족과 함께 많은 짐승을 이끌고 약속의 땅으로 돌아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네 이름이 야곱이다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창 35:10 라고 하시고,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니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국민과 많은 국민이 네게서 나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창 35:11-12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야곱은 막내 베냐민을 얻습니다. 창 35:16-18 참조이스라엘 역사의 한 축이 되는 나라는 애굽과 바벨론인데, 이스라엘의 조상들이 애굽과 바벨론을 오갔던 일들은 이스라엘 민족의 전체 역사 속에 풀어져 나타납니다. 1) 애굽과 이스라엘 역사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창 15:13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은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실제로 진행되었습니다.야곱이 70명의 가족을 이끌고 애굽 땅으로 간 후 430년이 지나, 이스라엘 민족은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장정만 60만 명이 될 정도로 인구가 많아진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서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애굽의 왕은 그들을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 땅에 여러 재앙을 내리셨지만, 애굽 왕은 그들을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애굽의 사람이나 짐승이나 처음 난 것은 다 죽는 열 번째 재앙이 내렸고, 이때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 말씀에 따라 집의 문 인방과 설주에 양의 피를 바름으로써 재앙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 유월절을 거치면서 이스라엘 민족은 애굽에서 나와 홍해를 건넜으며 광야에서 40년의 세월을 보낸 뒤 약속의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2) 바벨론과 이스라엘 역사약속의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민족은 전쟁을 통해 이방 민족을 쫓아내고 땅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국가를 세우고 사울에 이어 다윗이 왕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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