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 2025 국내 전도집회 소식 2 2025년 새해가 밝은 후 국내 각지에서 전도집회가 열렸다. 집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많은 형제자매들이 마음을 모아 교제를 나누었고, 진리의 말씀을 듣고 거듭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그 소식들을 소개한다.고양 전도집회 – 형제를 사랑하고 선한 일을 도모하라 | 김승욱올해 고양 교회 전도집회는 지난해와 같은 시기인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집회여서 형제자매들 모두가 긴장하고 흥분된 마음으로 집회를 준비했던 기억이 납니다. 음식 메뉴 선정부터 말씀을 듣는 공간을 마련하는 일, 교회학교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계획 등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일들이라 준비 단계에서부터 형제자매들이 온 정성을 다했고, 풍성한 교제 속에서 집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올해 전도집회는 작년의 알찬 경험이 있었기에 준비하는 데 조금은 힘을 덜 들일 수 있었습니다. 이전까지 일을 맡았던 분들이 올해 일 맡은 형제자매들에게 작년 집회 기록과 경험을 물 흐르듯이 전해 주어 서로 편하게 의논하고 집회를 진행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준비하며 몸속의 피가 온몸에 막힘없이 흐르고 각 세포로 잘 전해져야 생명이 살아 있는 것이듯 우리의 일도 그러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집회 전에 고양 형제자매들 14명이 필리핀 악타 마을에서 열린 전도집회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이들은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악타 부족에게 복음을 전하며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을 실천하고 있는 필리핀 선교사와 형제자매들의 모습을 고양 형제자매들에게 생생하게 전해 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고양의 많은 형제자매들이 해외 선교와 이번 집회에 대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강사를 모셨던 지난해와는 다르게 이번 전도집회는 성경 강연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일정을 구성했습니다. 집회 3주 전부터 일 맡은 분들이 꾸준하게 회의를 열어 시기별 준비 상황을 확인했고, 모든 형제자매들이 모여 함께 의논하고 각자가 맡을 일들을 나누었습니다. 교회학교 교사들은 집회 기간 동안 아이들을 지도할 프로그램을 열심히 준비했고, 학부모들도 아이들의 간식 메뉴에 의견을 보태며 솜씨를 발휘했습니다. 자매들이 집회 참석자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애쓰는 동안 형제들은 교회의 여러 시설물을 점검하고 청소에 힘을 쏟았습니다. 집회 기간 동안 부를 찬송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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