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 인도 소식 조흥숙 잠파이 소식인도에 복음이 전해진 뒤 잠파이와 아이자울 그리고 델리에 모임 장소가 생겼습니다. 그동안 많은 한국 형제자매들이 방문해 주었고, 전도집회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잠파이에는 미얀마 딤삼에서 건너간 청년 형제자매들이 많이 머물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이어지는 집회를 돕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군사 정변 사태 이후 발표된 징집 명령을 피하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래서 급히 모임 장소를 구해 성경 강연 번역과 더빙 작업을 진행했고, 자연스럽게 태권도도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 모든 일들이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용도에 맞는 장소들을 각각 따로 마련했으나 환경이 좋지 않았습니다. 또 해발 1300미터 이상 되는 산악 지역이다 보니 물이 귀하고 전기 공급 상황이 좋지 않아 생활하기에 불편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목공 일에 능숙한 전주 형제 두 명이 잠파이로 갔고, 수원과 안성에서 자매들 3명이 동행했습니다. 잠파이에는 한국 형제자매들이 가면 항상 머무는 곳이 있습니다. 모임 장소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인데 오가는 사람이 적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도록 이렇게 준비해 주셨나 보다 하는 생각을 하며 머물고는 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한국에서 형제자매들이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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