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전하기 위한 의논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 필리핀 민다나오 소식 고엄수 파가디안 및 미살립 볼로론 방문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부 민다나오 지역의 파가디안과 미살립 볼로론을 방문해 형제자매들을 만났습니다. 그동안 집회 일정이 바쁘고 그에 따르는 여러 가지 일을 진행하느라 형제자매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 온라인에서 만나 서로의 상황을 아는 것과 직접 살피는 것에 큰 차이가 있음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파가디안에서는 모임 장소 건립 부지에서 우물 공사가 이어지고 있는데, 계속 암반이 나타나 진행이 더딘 상황입니다. 그래도 형제 여섯 명이 외부 기술자 한 명과 함께 일하면서 기술을 배우고 익혀 나가고 있으니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그 기술자를 집회에 초대해서 말씀을 들려주어 거듭난 형제가 되면 좋겠다는 기도가 있습니다.현재 파가디안 모임 장소에는 번역 및 통역, 선교 일을 함께하는 형제자매들 8명과 고등학생 형제 2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복음을 전하면서 농사일도 하고 모임 장소 관련 공사가 있을 때 주축이 되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달리란의 글랜다 자매는 고혈압으로 인한 뇌졸중 증세를 보이는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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