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절기 Ⅴ레위기의 일곱 절기 3레위기 23:23-445) 나팔절레위기 23장에는 출애굽기 23장과 34장에 언급되지 않았던, 나팔을 불어 이스라엘 민족을 성회로 모으는 나팔절이 소개되어 있다.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곧 그달 일 일로 안식일을 삼을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아무 노동도 하지 말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라 레위기 23:23-25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죽으시기 전에, 유대인들은 모두 그들이 지내 온 이방 제국 시대를 종식하고 승리하실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다. 약 6백 년간 지속되어 온 긴 고통의 역사 속에서 그들은 메시야를 고대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정작 메시야께서 자기 땅에 오셨을 때, 그분은 너무 볼품없는 평범한 사람의 모습을 하고 계셨다. 그래서 무시당하고 오해받아 유대인들과 로마인들에 의해 처형되셨다. 그러나 이것은 구약을 완벽히 이루는 일이었으며, 먼저 받으신 고난과 죽음을 통해 이방 제국의 압제보다 더 무서운 영원한 지옥의 형벌로부터 세상 모든 이를 건지신 것이었다.그분은 아담의 불순종을 ‘대신’ 순종하심으로 죄 사함을 완성하셨고, 하나님께서는 순종하신 메시야를 썩지 않을 영원한 육체로 살리셨다. 이제 살아 계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장차 인간 나라들을 완벽히 굴복시키고 이 세상의 왕으로 군림하기를 기다리고 계신다.그동안 이 땅에는 구원의 역사가 진행되어 은혜의 복음의 시대인 교회 시대가 열리고 완성되어 가고 있다. 보혜사 성령께서 이끄시는 교회 시대가 끝나면 그와 동시에 세상에 7년의 환난 기간이 시작된다. 이 기간 동안 사람들은 재앙들과 큰 전쟁을 겪게 되는데 이 일이 시작되기 직전, 성령께서는 교회를 먼저 모아 공중에서 예수님 앞에 세우실 것이다.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데살로니가전서 4:16-17 예수께서 먼저 교회를 불러 모으신다고 했다. 그곳이 정확히 어디인지는 알 수 없으나 공중에서 만나시겠다는 약속이다. 그때 거듭난 영혼들의 귀에는 주님의 나팔 소리가 들리게 된다. 죽은 성도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땅에 살아 있는 성도들도 공중으로 이끌려 간다.나팔 소리에 불려 올라간 이들은, 죄 사함의 진리를 깨달은 후에 살아온 모습에 따라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평가를 받고 각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을 받는다. 이때부터 몸 된 교회와 그 머리이신 예수님은 영원히 함께하게 된다.한편 7년 환난이 끝날 때 예수께서 이 땅에 두 번째로 나타나신다. 그때에는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엄청난 위엄에 휩싸여 오실 것이다.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옹위되어 강림하시리니 그 수레들은 회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를 베푸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견책하실 것이라 이사야 66:15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마태복음 24:29-31이때는 7년 전에 교회 일원들의 귀에만 들렸던 나팔 소리가 환난의 공포 속에 휩싸여 있는 이스라엘 민족을 비롯한 온 세상 사람들의 귀에 크게 울려 퍼질 것이다. 레위기 23장에 소개된 나팔절은 영광 중에 오실 메시야, 그리고 그 앞에 모일 이스라엘 백성과 세상 만민의 모습을 미리 암시하는 절기인 것이다. 이렇게 예수께서는 환난의 고통 속에 있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안식을 주시기 위해 이 세상에 재림하신다.레위기 23장의 나팔절에 대한 내용을 다시 읽어 보자.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곧 그달 일 일로 안식일을 삼을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아무 노동도 하지 말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라 23-25절유대력 7월(티쉬리 월) 1일이면 양력으로는 9월 중순쯤으로, 과일이 익어 수확하는 시기이다. 그래서 올리브와 무화과 등을 따기 시작한다. 레위기 23장에서는 출애굽기 23장, 34장에서와 같이 농사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단지 그들이 성회로 모이며 안식할 날이라고만 말하고 있다.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모든 말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높은 데서 부르시며 그 거룩한 처소에서 소리를 발하시며 그 양의 우리를 향하여 크게 부르시며 세상 모든 거민을 대하여 포도 밟는 자같이 외치시리니 요란한 소리가 땅끝까지 이름은 여호와께서 열국과 다투시며 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며 악인을 칼에 붙이심을 인함이라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예레미야 25:30-31언젠가 이스라엘 민족이 매년 지켜 오던 나팔절의 실체가 세상에서 실현될 때, 예수께서는 인류의 죄를 사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하셨던 일에 순종하지 않은 이들, 선민 이스라엘을 짓밟은 이방 세력, 그리고 적그리스도의 우상을 숭배한 이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포도 밟는 자같이” 그들을 심판하시는 것이다.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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