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들이 살아간 길사복음서와 연결된 사도행전의 내용 속에는 사람이 살아가는 길이 뚜렷이 드러나 있습니다. 언젠가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생명의 떡에 대해 말씀하시고는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그 말을 들은 제자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떠나갔습니다. 그때 예수께서는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가려느냐” 하고 물으셨는데, 그중 한 사람이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라고 대답했습니다. 요 6:35-69 참조 그 대답을 했던 베드로는 본래 어부였지만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자기 위치를 굳건히 했던 사람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질문에 결단력 있는 대답을 했는데, 그는 자기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영생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그렇다고 해서 베드로가 항상 그 말씀을 붙잡고 살았던 것은 아닙니다. 말씀이 그를 한 번 거친 것은 사실이지만 예수님은 그가 실패할 것이라고 하셨고, 베드로가 그 말씀이 자기에게 이루어지리라고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을 때 말씀대로 그에게 이루어졌습니다.그러나 베드로는 주님과 함께할 때에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
 |